내래 할머니 박지선, 고조 할아버지 박성호와 ‘썸’ 타는 상황 펼쳐 큰 웃음 선사!
개그우먼 박지선과 개그맨 박성호가 호흡을 맞춘 KBS 2TV '개그콘서트-고조쇼'(이하 ‘고조쇼’)가 고조 할아버지와 내래 할머니가 ‘썸’ 타는 상황을 찰지게 연기하며 큰 웃음을 선사해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고조쇼'에서는 고조 할아버지 박성호가 "나랑 낙원상가에서 밀당하는 썸녀가 올 때가 됐는데... 버스킹할 때 목젖이 예술이야!"라고 말하자, 이에 박지선이 기타치는 동작을 하면서 등장, "내래 여기있다"며 걸어나왔다.
박지선은 "경찰이 내 얼굴 보고 벌금 내래. 내가 정말 못생겼냐고 물어봤더니 '네'래. 어디가 제일 예쁘냐고 물었더니 '뇌'래. 그래서 내래, 내래 할머니야"라고 자신을 소개해 깨알 재미를 더했다.
박지선은 "40년 45일째 썸만 타고 있어요. 고조! 대체 우리 언제까지 썸만 탈거에요?"라고 했고 박성호가 "지난번에 내가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서 초대하지 않았니?"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정범균이 깜짝 놀라며 "와~ 그럼 썸보다 더 발전하신 거 아닙니까?"라며 물었고 이에 박지선은 박성호를 가리키며"얘도 없었어요. 진짜 집에 아무도 없었어요"라고 대답해 웃픈 상황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내래 내래 할머니야~ 입에 착착 감기네~”, “박지선-박성호 조합 재밌다! 큰 웃음 빵빵”, “고조와 내래의 조합이 재밌다!”, “매주 고조쇼 기대된다ㅋ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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