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문, '한일전 경기였던 만큼 꼭 이기고 싶었다'
주먹이 운다 시즌2의 우승에 빛나는 한이문이 로드FC 코리아2에 대한민국 대표 종합격투기 선수로 출전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값진 승리를 따냈다.

지난 3월 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코리아2 에서 한국 종합격투기 대표 선수로 일본의 대표 선수였던 '료 타카기'를 맞이해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으로 경기를 이끈 한이문은 끝내 상대에게 탭을 받아내며 한일전에 승리를 했다.

경기후 가진 메디컬 체크에서 경기 중에는 의식하지 못한 등 부상에 고통을 호소한 한이문은 "경기중에는 상대에게 집중하고 약간 흥분 상태라 고통을 잘 못 느낀다. 오늘의 경기는 아무래도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이다 보니 다른 경기때보다 긴장도 많이 되고 꼭 이겨야 겠다는 동기도 강했다." 라며 한일전 승리에 대한 기쁨을 내비쳤다.
주먹이 운다 시즌2에 당시 고등학교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로드FC 케이지에 데뷔한 한이문은 그동안 영건즈 무대에서의 훌륭한 성적을 인정받아 이번 한일전 경기에 참가 할 수 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자신의 실력이 거품이라고 비하하던 사람들에게까지 당당히 인정받을 만큼 훌륭한 경기를 해냈다.
앞으로 로드FC 케이지에서 펼쳐질 한이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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