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 훈련과 다양한 편의 제공해
국방부는 올해부터 예비군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달라진 예비군 훈련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선된 예비군 훈련은 과학화ㆍ현대화된 장비로 더욱 실전적 훈련으로 강화되었고, 예비군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마일즈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하여 전문교관이 훈련을 전담할 수 있도록 과학화ㆍ현대화된 연대급 통합 예비군훈련장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고, 실전적이고 성과 있는 훈련을 위해 측정식 합격제 및 조기퇴소제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훈련대상 예비군들이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훈련일정 확인 및 원하는 일자에 훈련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였으며, 평일 생업 여건보장과 편익 증진을 위해 일요일 훈련을 증가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예비군훈련은 전시를 대비한 동원훈련에 약 50여만 명, 향토 방위를 위한 향방훈련에 약 110여만 명 등 연인원 360여만 명을 대상으로 각급 부대와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방부는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해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입장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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