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지연언니 화이팅!
내일 3월 9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로드FC 코리아2 대회에 국내 여성 종합격투기 선수 최초로로드FC 케이지를 밟을 '김지연'이 오늘 3월 8일(토) 오후 2시,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계체량측정 행사에 등장했다.
김지연은 종합격투기 전적으로는 갓 1전을 보유 하고 있지만 이미 업계에서는 남자를 능가하는 타격 능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선수이다. 김지연은 프로복싱 동양챔피언 타이틀과 킥복싱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 했으며 복싱과 킥복싱 전적만 해도 합이 40전에 육박하는 타격의 베테랑 선수이다.
김지연의 로드FC 데뷔 상대인 '하시 타카요'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수많은 경기를 치뤄낸 베테랑 중의 베테랑 이다. 로드FC 관계자는 "김지연 선수가 일본에서도 강한 타격으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상대인 하시 타카요는 베테랑답게 그라운드 싸움을 고집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김지연 선수의 투지와 타격능력이라면 부족한 종합격투기 전적의 차이를 매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로드FC의 마스코트로 떠오르고 있는 소녀 파이터 송가연이 응원에 나서 계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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