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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南北 대화 이어 北美 비핵화 협상도 ‘낙관적’"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성 열려 있다...트럼프도 '우호적' 메시지 전해"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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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3  1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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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뉴스 화면 캡쳐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거친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은 그냥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렇게 답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전용기 내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지금 북·미 간의 비핵화 대화에 대해서도 아주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는 점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같이 인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70년 만에 이루어진 엄청난 역사적인 큰 사변이듯 북한 지도자가 판문점에서 남쪽으로 넘어온 적은 있지만 제대로 서울을 방문한 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세계에 보내는 평화적인 메시지, 비핵화에 대한 의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것”이라며, 연내 답방 가능성은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려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연내 우리나라 답방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 만나게 되면 전해달라고 한 메시지가 있었다고 문 대통령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대해 아주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좋아한다”며 “김 위원장과 함께 남은 합의를 다 마저 이행하기를 바라고, 김 위원장이 바라는 바를 이루어주겠다”는 메시지를 김 위원장에게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비핵화 협상의 결정적 고비가 될 내년 초 북미 정상회담 개최뿐 아니라 결과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두고 국론 분열이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30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후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프로세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굳건한 동맹관계를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 정상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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