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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회장 전격 퇴임·창업선언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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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8  1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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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성공퍼즐세션에서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이 자신의 퇴임을 밝힌 뒤 임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코오롱그룹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이웅열(62) 코오롱 회장이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고 개인적으로 창업을 하겠다는 뜻을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열린 사내 임직원 행사 자리에서 퇴임을 선언하고 이어 사내 인트라넷 서신을 통해서도 공식화했다.

이에 별도의 퇴임식 없이 퇴임을 선언한 이 회장은 2019년 1월 1일 자로 그룹 회장직과 지주회사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

이 회장은 서신에서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끌어낼 변화를 위해 이제 제가 떠날 때”라면서 “시불가실 (時不可失). 지금 아니면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내지 못할 것 같아 떠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로 창업의 길을 가겠다”며 “금수저를 꽉 물고 있느라 입을 앙 다물어 치아가 다 금이 간 듯하다. 이제 그 특권도, 책임감도 내려놓는다”고도 했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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