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D-100 , 붉은악마 출정식 열려
오늘(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브라질 월드컵을 위한 붉은악마 응원단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최근 종합격투기 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인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맡아 오후 6시부터 진행됐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KFA 반우용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인사말과 함께 티셔츠 전달식을 가졌다.
가수 딕펑스와 서울종합예술학교 응원팀의 무대로 막을 연 출정식에는 타이니지, 로맨틱펀치, AOA, 트랜스픽션, 에일리 등 여러 가수 및 밴드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으며, 꽃샘추위와 강풍으로 인해 매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태주었다.
출정식을 찾은 시민들은 “대한민국 축구팀 좋은 활약 위해 열심히 응원할겁니다~”, “치맥과 함께 밤새도록 대~한~민~국!”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100일을 남겨둔 월드컵을 향해 남다른 열정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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