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코브(대표 유현수)가 O2O(Online to Offline)형 쇼핑 어플리케이션 '서프(SURF)'의 정식 런칭에 앞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서프(SURF)는 온,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 옴니채널 마케팅 시대에 온라인 제품 검색, 오프라인 구매로 이루어 지는 '역 쇼루밍'을 지향하는 새로운 타입의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플랫폼이다. 일반 소비자에게 매장, 브랜드 기업, 쇼핑몰까지 전 채널에 대한 다양한 정보 서비스 지원한다.

일반 소비자(User)에게는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기반으로 선호 브랜드에 대한 정보 검색 및 인근 지역의 매장(Shop), 쇼핑마켓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얻을 수 있다. 또 쇼핑마켓과 기업(Brand)의 발 빠른 브랜드 홍보와 매장(Shop)의 리테일 마케팅 지원은 물론이고 이용 고객 관리와 빅데이터의 CRM 자료 등 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한 최적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서프의 개발 배경 및 타 어플리케이션의 차이점, 해외 사례 등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서프의 베타 버전을 소개했다. 공개된 베타 버전은 글로벌 쇼핑 시대에 맞춰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언어를 지원하며, 카탈로그, 잡지, 신문광고 등의 이미지 스캐닝을 활용한 상품 검색과 현장 고객 선호도 분석이 가능한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 등 서프의 주요 기능을 선보였다. 

유현수 (주)아시아코브 대표는 "생소한 개념의 O2O형 쇼핑 앱 서프(SURF)를 소개하고자 기획된 본 컨퍼런스에서는 미디어와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새로운 오프라인 쇼핑 마케팅 툴의 대안을 제시했다"며 "서프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간의 유기적인 상호 네트워크가 진행돼 향후 쇼핑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프(SURF)의 정식 런칭은 4월 경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