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영화제를 매혹한 에로틱 느와르! <비.에이.패스: 불륜의 늪>
전세계 영화제를 매혹한 에로틱 느와르! <비.에이.패스: 불륜의 늪>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3.05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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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개봉, 욕망의 도시 뉴델리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시골에서 대도시인 뉴델리로 올라온 순진한 청년 무케시가 묘령의 유부녀 샤리카를 만나면서 욕정과 불륜의 늪에 빠져들게 되는 <비.에이.패스: 불륜의 늪>이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 <비.에이.패스: 불륜의 늪>의 스틸 컷

인도영화는 국내 관객들에게 약간 생소한 영화였는데, 2009년 영국에서 제작하고 영국감독 <대니 보일>이 연출하여 아카데미 영화제 8개부문을 수상한 <슬럼독밀리어네어>로 인도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후 < 내이름은 칸>, <세얼간이>등 국내 영화시장에 히트작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도 인도 영화는 긴 상영시간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발리우드 스타일의 군중댄스등 생소한 장르 중 하나이다. 그러나 < 비.에이.패스: 불륜의 늪>은 발리우드 영화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던 에로틱 느와르를 발리우드 스타일을 완전히 배제한 간결한 연출과 강렬한 스토리로 전세계 유수영화제에 초청되어 영화팬의 눈을 사로 잡았다. 

▲ <비.에이.패스: 불륜의 늪>의 스틸 컷

또한 2013년8월 인도에서 개봉되어 발리우드스타일이 아닌 영화로는 유례없는 평론가의 호평과 박스오피스 히트를 기록하며 비 발리우드영화 톱10을 기록했다. 이런 우수한 영화가 국내팬 영화팬들에게 오는 4월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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