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개봉, 욕망의 도시 뉴델리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시골에서 대도시인 뉴델리로 올라온 순진한 청년 무케시가 묘령의 유부녀 샤리카를 만나면서 욕정과 불륜의 늪에 빠져들게 되는 <비.에이.패스: 불륜의 늪>이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인도영화는 국내 관객들에게 약간 생소한 영화였는데, 2009년 영국에서 제작하고 영국감독 <대니 보일>이 연출하여 아카데미 영화제 8개부문을 수상한 <슬럼독밀리어네어>로 인도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후 < 내이름은 칸>, <세얼간이>등 국내 영화시장에 히트작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도 인도 영화는 긴 상영시간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발리우드 스타일의 군중댄스등 생소한 장르 중 하나이다. 그러나 < 비.에이.패스: 불륜의 늪>은 발리우드 영화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던 에로틱 느와르를 발리우드 스타일을 완전히 배제한 간결한 연출과 강렬한 스토리로 전세계 유수영화제에 초청되어 영화팬의 눈을 사로 잡았다.

또한 2013년8월 인도에서 개봉되어 발리우드스타일이 아닌 영화로는 유례없는 평론가의 호평과 박스오피스 히트를 기록하며 비 발리우드영화 톱10을 기록했다. 이런 우수한 영화가 국내팬 영화팬들에게 오는 4월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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