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현과 샤이니 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닛 그룹 투하트가 첫 앨범의 타이틀곡 ‘딜리셔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5일 투하트 공식 홈페이지(www.2heartproject.com)에서 공개된 ‘딜리셔스’의 티저 영상에는 그동안 K-POP에서 시도되었던 영상과는 달리 카툰 형태의 비디오가 결합되어 투하트만의 감각적인 영상미를 연출한다. 우현과 키가 어린 아이에서 소년, 그리고 청년이 되어 가는 모습을 아기자기 하게 표현한 카툰 비디오는 보는 이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 잡는다.

인피니트의 '추격자', 아이유의 '좋은 날', 가인의 '피어나' 등을 연출하며 탁월한 영상미를 인정 받아 온 황수아 감독이 만든 ‘딜리셔스’는 30초 가량의 짧은 티저만으로도 여타 뮤직비디오와는 확연히 다른 유니크한 매력을 과시한다.

뮤직비디오 티저에 잠깐 흐르는 음원에서는 “우현&키 presents new collaboration”이라는 멘트가 울려 퍼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하나의 유닛이라는 걸 과시하는 듯 레드와 옐로우로 준비한 우현과 키의 퍼포먼스 의상은 다른 색깔, 같은 느낌으로 보는 이를 한 번에 사로잡는다.

투하트의 ‘Delicious’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자 팬들은 “투하트 대박 예감!!”, “티저에서부터 신경 쓴 티가 팍팍 나는 듯”, “상상도 못했던 조합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네요!” 등 환영했다.

한편, 투하트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은 인피니트의 ‘추격자’, ‘Man in Love’ 등을 만든 스윗튠과 샤이니의 ‘아.미.고’ 등을 만든 Sean Alexander가 뭉쳐 만든 앨범으로 알려져 음악적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