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정부미술은행을 통하여 2014년 3월 5일(수) 오후 5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화랑미술제’ 개막행사에서 1억 원 가량의 미술작품을 구입한다. 이는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에서 앞장 서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구입한 미술작품은 각 정부 기관에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대여해 전시된다.
한편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화랑미술제 개막행사 축사에서 “정부는 우리 미술시장이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미술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미술시장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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