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동양 챔피언 '김지연' 국내 여자선수 최초 로드FC 데뷔!
프로복싱 동양 챔피언 '김지연' 국내 여자선수 최초 로드FC 데뷔!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3.0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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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데뷔전 가져

오는 3월 9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로드FC 코리아2 대회에 국내 여성 종합격투기 선수 최초로 '김지연'이 로드FC 케이지를 밟는다.

▲ 국내 여성 선수로는 처음으로 로드FC 무대에 데뷔하는 '김지연' 선수 ⓒ 로드 FC

김지연은 종합격투기 전적으로는 갓 1전을 보유 하고 있지만 이미 업계에서는 남자를 능가하는 타격 능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선수이다. 김지연은 프로복싱 동양챔피언 타이틀과 킥복싱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 했으며 복싱과 킥복싱 전적만 해도 합이 40전에 육박하는 타격의 베테랑 선수이다.

또한 종합격투기 선수로의 활약을 위해 자신에게 부족한 주짓수를 수련하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수많은 입상 경력 또한 가지고 있다. 김지연은 로드FC 오피셜 미디어와 갖은 인터뷰에서 "복싱과 킥복싱은 종합격투기를 하기 위한 필요과정으로 수련해 왔다. 상대적으로 여자를 위한 프로 종합격투기 경기가 적다보니 복싱과 킥복싱 대회에 많이 출전을 했고 어쩌다 보니 타이틀까지 보유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종합격투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상대 선수인 하시 타카요에 비해 종합격투기 전적은 부족하지만 각종 프로경기의 전적은 내가 더 앞선다고 생각한다. 나의 특기인 타격으로 상대를 KO시켜 여자 경기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버리겠다." 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지연의 로드FC 데뷔 상대인 '하시 타카요'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수많은 경기를 치뤄낸 베테랑 중의 베테랑 이다. 로드FC 관계자는 "김지연 선수가 일본에서도 강한 타격으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상대인 하시 타카요는 베테랑답게 그라운드 싸움을 고집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김지연 선수의 투지와 타격능력이라면 부족한 종합격투기 전적의 차이를 매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연은 로드FC 데뷔 전부터 각종 매스컴을 통해 '남자를 이기는 여자 선수', '격투기 선수인 남자친구를 이기는 선수'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실제로 김지연의 남자친구인 '소재현'은 로드FC 경량급의 주력 선수로 로드FC와 일본 무대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현역 선수지만 TV에 출연해 "김지연 선수와의 타격 스파링에서 진지하게 임해도 자신이 매번 진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김지연은 국내 킥복싱 무대에서 상대할 여자 선수가 없어 남자선수와 실제 경기를 가졌고 이 경기에서 심판 판정 만장일치로 승리를 한 기록까지 더해져 많은 격투기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국내를 대표하고 로드FC를 대표하는 여성 종합격투기 선수인 김지연의 로드FC 데뷔 무대는 오는 3월 9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호텔' 에서 펼쳐지며 당 대회의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또한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저녁 8시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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