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F 쇼케이스 2014 - 아시아 독립영화의 미래' 개최
'ACF 쇼케이스 2014 - 아시아 독립영화의 미래'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3.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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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운 아시아 독립영화를 만난다!

▲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아시아 독립영화 10편 상영!
2013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아시아 독립영화들을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바로 인디플러스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CF 쇼케이스2014 - 독립영화의 미래’에서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첫 상영 이후 국내외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ACF 지원작 10편을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는 3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ACF 쇼케이스2014 에 선보이게 될 작품은 극영화 6편과 다큐멘터리 4편이다.

극영화로는2013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김동현 감독의 <만찬>을 비롯해, 시민평론가상과 넷팩상을 수상한 이유빈 감독의 <셔틀콕>, 연일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전하고 있는 김재한 감독의 <안녕, 투이>, 서호빈 감독의 <못>, 리 차타메티쿤 감독의 <콘크리트 클라우드>, 코롤도즈 초이주반지그 감독의 <갈망아지>가 관객을 찾아간다.

다큐멘터리는 2013년 비프메세나상을 수상한 다니엘 지브 감독의 <거리에서>와 특별 언급작인 조성봉 감독의 <구럼비 - 바람이 분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최우수 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김미례 감독의 <산다>, 두바이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탄핀핀 감독의 <싱가포르에게, 사랑을 담아>까지 총 4편이 상영된다.

특히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싱가포르에게, 사랑을 담아>의 탄핀핀 감독과 <콘크리트 클라우드>의 리 차타메티쿤 감독이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독립다큐멘터리 감독인 탄핀핀과 <엉클분미> 편집 등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과 다수 작업을 함께 해 온 리 차티메티쿤 감독의 내한으로 ACF 쇼케이스2014는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대부분의 작품에 국영문 자막을 함께 제공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관객들도 불편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영화를 만든 감독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는 물론, 예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또한 함께 진행되며, 상영작 정보와 시간표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인디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시아영화펀드 (Asian Cinema Fund, 이하 ACF)
ACF는 한국 및 아시아의 독립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작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램이다. 시나리오 개발부터 후반작업 지원 및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영화인들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ACF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으며 그 중요성과 역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2013년 선댄스국제영화제에서 극영화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지슬>(오멸/2012)과 야마가타국제다큐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거미의 땅>(김동령, 박경태/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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