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10년째 연애중’에서 물오른 능청연기와 함께 깜찍한 '더블 브이'로 깜찍 매력까지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국주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코빅’의 ‘10년째 연애중’ 코너에서 10년 전에 비해 살짝(?) 통통해진 여자친구로 등장, 사랑스러운 먹보 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가 “오빠. 집 제대로 알아보고 구한거 맞아? 벽지에 곰팡이 피어 있고 화장실도 완전 썩었어~ 물도 찔끔찔끔 나오고~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데 왜 하필 옥탑방을 구한 거야?”라고 묻자 김여운은 “여긴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을 수 있대!”라고 위트있는 대답을 해 코너에 깨알 재미를 더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이국주 연기 아주 맛깔나게 잘한다, 재밌어요!”, “10년째 연애중 보는 내내 완전 공감”, “나도 연애 오래하면 저렇게 될까?ㅋㅋㅋ”, “뿌잉뿌잉~ 더블 브이 완전 귀엽네~” 등 다양한 호응을 나타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