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모하메드 아부다비 UAE 왕세제 접견
대통령, 모하메드 아부다비 UAE 왕세제 접견
  • 편집국
  • 승인 2014.02.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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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2년차, 외교 다변화 및 중동외교 본격화할 듯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모하메드(H.H.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UAE) 아부다비 왕세제를 접견하고, 이어 공식만찬을 가졌다. 

▲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모하메드 아부다비 UAE 왕세제를 접견했다.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2013년 2월 취임식에 모하메드 왕세제를 초청한바 있으며(당시 취임식에는 왕세제의 친동생인 압둘라 UAE 외교장관이 참석), 모하메드 왕세제는 2006년 6월, 2010년 5월, 2012년 3월(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금번 포함 총4회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또한, 모하메드 왕세제는 방한중 대통령 예방, 정홍원 국무총리와의 면담 및 협정서명식(조약1, MOU4),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시내 대표적 의료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왕세제와의 면담 및 공식만찬에서 원전ㆍ에너지ㆍ건설ㆍ국방ㆍ보건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양국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창조경제와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과 연계하여 양국간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고, 아울러 한반도 및 중동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이란  “Post-oil”시대에 대비, 현재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가스 부문에의 의존도를 40%이하로 줄이는 탈석유 산업다각화 전략이다. 동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연6%성장, GDP 5배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금번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 · 접견 계기에 2009년 우리 한전의 UAE 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계기로 본격화된 양국간 특별관계 유지에 대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금번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은 박근혜 정부 최초의 중동지역 정상급 인사의 방한이라는 의미도 있어 박근혜 정부 2년차 우리정부의 외교 다변화 및 對 중동외교 본격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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