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치안의 리더, 경찰대학 제34기 입학식 개최
미래 치안의 리더, 경찰대학 제34기 입학식 개최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2.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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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가족 4명 등 120명 국민 봉사의 길로 새로운 출발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안재경)에서는 ‘14. 2. 27(목) 11:00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학부모‧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신입생 120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청람교육 장면을 담은 영상물 상영 등 식전행사와 더불어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낭독, 재학생들의 ‘입학 축하 메시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신입생 입학선서’ 등 새로운 출발의 각오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안재경 경찰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신입생들은 국가가 선택한 차세대 리더로서,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찰 내 구성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 국민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당부의 말을 하였다.

이번 신입생 120명은 평균 60.4: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1차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제2차 시험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 수학능력 시험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되었다.

또한, 지난 2.10부터 2.21까지 교내에서 2주간의 ‘청람교육’(대학생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경찰과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희생을 통한 협동심 및 동기애를 함양하여 경찰대학생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였다.

특히, 신입생 중 4명이 경찰가족으로 父子관계인 서울 서대문서 근무 최맹철 경위 아들 최기훈君과 경기 안산단원서에서 근무하는 최웅 경위 아들 최재윤君, 兄弟인 3학년 이태경 학생 동생 이태균君, 2학년 이상국 학생의 동생 이상렬君이 입학하여 미래 父子․兄弟경찰관으로 꿈을 키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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