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그룹사 채용 소폭 감소
2014년 상반기 그룹사 채용 소폭 감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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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용인원 지난해보다 1.1% 줄어들어

국내 주요 그룹사들의 대졸 신입직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잡코리아가 지난 2월 24일과 25일 국내 상위 30대 그룹사의 ‘2014년 상반기 채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30개 그룹사 중 올해 상반기에 대졸신입직 공개 채용을 실시하는 곳은 16곳이다. 하지만 이중 5개 그룹사는 아직 정확한 고용인원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나머지 11개 그룹사가 올 상반기 고용할 대졸신입사원 채용인원은 총 1만4천335명으로 지난해 1만4천490명보다 1.1% 정도 줄어든 수치다.

아직 정확한 고용규모를 확정 짓지 못한 5개 그룹사들이 조만간 채용인원을 발표할 경우 전체 채용인원은 지금보다 많아지겠지만, 2013년 상반기와 비교한 증감율은 제자리걸음 또는 소폭 감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500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그룹은 올 상반기 고용인원과 서류접수 시기를 3월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3월 첫째 주에 상반기 대졸 신입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상반기 전체 채용 인원은 총 650명으로 이 중 대졸 신입직 고용인원은 약 150명이다.

▲GS그룹은 계열사별로 신입직 공채를 별도 진행한다. 전체 채용규모는 아직 미정이다.

▲동부그룹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400여명을 올 상반기에 대졸 신입직으로 채용한다. 서류접수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지난해에는 4월 첫째주에 진행했었다.

▲KT는 4월 초 서류접수를 진행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정확한 고용인원은 현재 집계중이다.

▲SK는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500명 채용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서류접수 시작은 4월 초 진행 예정이다.

이 외에 ▲한화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롯데 ▲두산그룹 등은 현재 채용시기와 규모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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