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 관람
박 대통령,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 관람
  • 편집국
  • 승인 2014.02.27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의 창작 뮤지컬계 격려함과 동시에 젊은 세대들과 공감의 장 마련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두 번 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학로에서 대학 신입생 등 190여 명과 함께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공연 관람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계를 격려하고, 아울러 젊은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융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데 그 의미가 있다.

▲ 박 대통령은 국내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하고 대한민국 젊은이들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 청와대

이 날 행사에는 작품의 창작자인 한국 뮤지컬계의 명콤비 장유정 작가와 김혜성 작곡가를 비롯, 뮤지컬 배우 정성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문화융성`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1월 29일부터 시작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ㆍ공립 전시 관람시설과 미술관을 비롯해 공연장, 영화관, 고궁 등 문화시설 입장권이 무료 또는 할인으로 제공된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난 1월에 비해 민간문화시설 등 참여기관이 크게 확대되었다.(883→1,108개소)

대통령이 대학생들과 함께 관람하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지난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생 워크숍 프로그램에서 당시 한예종 학생이던 장유정 감독이 출품한 각본을 `뮤지컬해븐`과 `CJ E&M`이 발굴해 본격적인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2006년 6월 초연 이후 국내 뮤지컬 관련 상을 휩쓸고 8년간 총 3,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60여만 명이 관람하면서 국내 창작뮤지컬의 대표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일본 등에도 수출됐고, 영화와 소설로도 재탄생해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대표 사례가 되기도 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