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목격자의 눈으로 바라본 케네디 암살사건!
세계 역사상 가장 충격적이었던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에 대해 기존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시선으로 접근한 <더 파크랜드>가 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는 사건 당일의 케네디 대통령과 영부인 재키의 카 퍼레이드와 총격 사건 당시의 실제 사진, 그리고 사건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었던 사람들의 영화 속 장면을 함께 담고 있다. 또한 ‘케네디 암살사건 목격자들을 주목하라. 50년 만에 밝혀지는 그때 그 사람들의 3일’이라는 카피에서는 사건의 한 가운데에 있었지만 언제나 변방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개인들의 이야기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지금까지 케네디 암살사건의 담론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시각으로 단순히 왜, 누가 대통령을 암살했는지가 아닌 죽음을 경험한 보통 사람들의 드라마로 감정적인 공감대를 넓혔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파크랜드’는 대통령과 암살범이 모두 응급수술을 받았던 병원 이름이기에 더욱 호기심이 간다.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더욱 모으고 있는 <더 파크랜드>는 3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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