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1일 개봉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엔더스 게임>이 지난 19일(목)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최고의 아이돌 스타와 최강 프로게이머들이 총출동한 VIP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회장을 찾은 스타들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던 가운데, 스타들 역시 <엔더스 게임>을 보고 난 후 모두 뜨거운 호평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감독: 개빈 후드 / 배우: 해리슨 포드, 아사 버터필드, 벤 킹슬리, 헤일리 스테인펠드, 비올라 데이비스, 아비게일 브레스린 /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일명 '롤 챔스 여신'으로 불리우는 조은나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프로게임팀 SKT T1이 처음으로 등장한 데 이어 KT 롤스터, 진에어 등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이 시사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최고의 게이머들답게 [스타크래프트]의 원형이기도 한 동명 원작 소설 영화화한 작품 <엔더스 게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함성 소리와 함께 등장한 스타는 비스트의 용준형이였다. 용준형은 “이 영화는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꼭 봐야 하는 영화라 들었다. 그래서 더욱 영화가 기대가 된다.”며 <엔더스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이한 용준형은 현장에서 많은 팬들이 입을 모아 생일 축하 메시지를 건네자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2013년 ‘빠빠빠’로 큰 사랑을 누린 크레용팝의 등장으로 남성 팬들의 함성이 높아졌다.
<엔더스 게임>의 시사회에 참석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엘린은 “연말에 온 가족분들이 다 같이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 같다. 저도 굉장히 많이 기대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엑소가 장식했다. 열두 명의 멤버가 시사회에 모두 나타나자 현장을 가득 메우고 있던 팬들의 환호성과 박수로 시사회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일일이 인사를 건넨 뒤 포토존 앞에 선 찬열은 참석 소감을 묻는 질문에 “평소에 저희 멤버들이 SF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엔더스 게임> VIP 시사회에 초대되어서 영광이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