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의 여대에서 지방의 일반대학까지 확대해
여성들의 기술·지식기반 벤처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선배여성벤처기업 CEO를 통해 창업교육 부터 사업화 까지 밀착 멘토링이 실시된다.
중소기업청과 (사)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의 성공적인 벤처창업을 위해 ‘2014년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는 바 창업교육부터 사업화·사후관리까지 일괄 지원할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종래에는 수도권 중심의 여대에서 실시하던 것을 지방의 일반대학으로 확대하여 4개 권역(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에서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동 사업을 통해 48개사가 벤처창업에 성공 하였는바 ’13. 5월 창업한 ‘엄청난벤처’의 경우 단체급식의 식수예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3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현재 정부청사, 지자체, 대학 및 항공사와 납품 계약 중에 있으며, 미래부 창조경제 비타민 사업 환경·IT 융합 프로젝트도 선정되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층 또는 경력단절 여성의 단순창업이 아닌 기술·지식기반 벤처창업을 촉진하고, 산업계로의 여성을 유입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2월 26일부터 3월 11일 까지 지원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042-481-4425),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창조확산팀(02-2156-2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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