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별 참여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14년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여 북서울 시민미술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강좌 운영을 시작한다.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작년 9월에 개관하여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울 동북부지역의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의 공공미술 콤플렉스로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북서울 시민미술아카데미’는 어린이와 청소년, 주부 등 일반 성인을 비롯하여 장애인, 전문인 등 대상별 참여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강좌들로 구성되어 연중 상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 교육을 특화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는 어린이 갤러리 운영과 더불어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각종 기관 및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열린 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서울 동북부 지역의 미술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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