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제공뿐 아니라 국회와 국민의 소통의 공간으로 기대돼
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은 ‘국회도서관, 국회에 국민을 더하다’라는 기치 하에 국회전자도서관을 전면 개편하여 2월 24일부터국회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net.go.kr)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 서비스한다.
국내 전자도서관 중 최대의 원문데이터베이스(1억6천만 면, 약 330만 건)를 보유하고 있는 국회전자도서관은 온라인을 통한 일일 평균 방문자가 4만2천여 명으로 학위논문, 학술기사, 참고데이터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전면 개편된 국회전자도서관을 통해 이용자들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술정보(주), 국립중앙도서관 등 5개 기관의 전문 데이터베이스까지 통합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저작권허락 자료는 인쇄뿐 아니라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전문가 서평이 제공되어 자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제헌부터 현재까지의 국회회의록 자료도 국회전자도서관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회도서관은 서울시 의회를 시작으로 지방의회와의 지식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에는 모든 의회자료를 국회전자도서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황창화 국회도서관장은 “국회전자도서관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도서관으로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전면 개편함으로써 지식정보 제공뿐 아니라 국민과 국회가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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