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천년사’로 서울역사 2000년으로 재정립
‘서울2천년사’로 서울역사 2000년으로 재정립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2.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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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서울2천년사》40권 중 1차로 조선시대편 5권 발간
▲ 《서울2천년사》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신형식)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간《서울2천년사》40권을 발간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여 그 첫 결실로 조선시대편 5권을 처음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서울2천년사》는 과거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가 20년에 걸쳐 발간한 바 있는《서울육백년사》1~10권을 증보·수정하면서 서울 역사의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에서 편찬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서울육백년사》는 한 권이 4×6배판 1,3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라는 점, 국한문 혼용으로 일반 시민이 읽기에 다소 어렵다는 점, 1980년대 이후 이루어진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가 반영되지 못했다는 점과 무엇보다도 조선시대 이후의 역사가 주를 이루고 있어 시민들에게 서울 역사가 600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 사업이 추진되었다.

금번 첫 사업의 결실로 조선시대 5권을 발간한 데 이어 2014년에는 고려시대 3권, 조선시대 5권(사회, 교육과 학문, 종교와 신앙, 과학기술과 예술, 의식주와 시민생활 편), 개항기 5권을 합쳐 모두 13권을 발간하고, 2015년에는 선사시대와 고대 및 일제강점기 11권을, 최종적으로 2016년에는 서울현대사와 총론 11권을 발간함으로써 전체 40권의 서울통사 편찬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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