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차와의 간격이 실제 도로에 표시된다?
앞 차와의 간격이 실제 도로에 표시된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2.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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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전방 주시가 가능해 안전운전에 특히 효율적

국내 한 벤처기업이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간 거리표시 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20일(목)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벤처기업 ㈜알투스(대표이사 김일규)는 특허청으로부터 ‘차량간 거리 표시 장치’에 대한 특허(10-2013-0156386)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 차량간 거리표시장치 작동 예시 ⓒ 알투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차량에 부착되는 장치에 관한 것으로 앞차 및 뒷차간의 거리 및 상대속도를 측정하여 표시하는 차량 간 거리 측정 장치에 관한 것이다.

기존 자동차의 안전거리 유지를 표시하여 주는 기술은 차간거리가 유지되면 경고음을 발생하지 않고 차간거리가 미 확보될 시에는 경고음을 발생하거나 또는 안전거리를 표시하여 주는 방식이다. 그러나 안전거리를 확인하려면 차량 내부를 보는 등 전방을 주시하지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교통안전 문제에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었다.

이번 특허 장치는 실시간으로 측정된 거리에 대한 정보를 도로 위에 표시함으로써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거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주행 속도, 가속도, 차량의 기울기, 외부의 빛의 세기 등 주행상황에 맞도록 주행정보를 차량내부와 도로 위에 표시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운행이 되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또한 가속도 센서를 통해 자동 회전 및 실시간으로 앞차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내 차와의 상대속도를 계산하여 감속 요인을 표시하여 고속 주행시 추돌사고의 위험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

알투스 김일규 대표이사는 “‘차량간 거리표시장치’로 자동차의 고속운전 시 빈번한 추돌사고 방지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다. 알투스는 제품개발을 통해 2014년 하반기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차량간 표시장치’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할 예정이다. 향후 미국, 일본 특허 취득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와도 직접 공급계약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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