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자체개발 전화 플랫폼 ‘T전화’ 첫 상용화
SKT, 자체개발 전화 플랫폼 ‘T전화’ 첫 상용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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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이상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실현

SK텔레콤은 이통사로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전화 플랫폼 ‘T전화’를 19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 SK Telecom이 '통화'와 '음성 데이터'의 결합을 통한 T전화 플랫폼을 상용화했다. ⓒSK Telecom

‘T전화’는 전화의 근본적 기능인 ‘통화’를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SK텔레콤만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믿을 수 있고 편리한 ‘통화 이상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 전화 플랫폼이다.

‘T전화’는 19일부터 SK텔레콤 삼성 갤럭시 노트3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을 통해 상용화되며, 금주 중 출시 예정인 LG G프로2에 선탑재돼 출시된다. 3월에는 팬택 베가 시크릿업 이용 고객 대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이후 출시하는 안드로이드폰 대부분의 기종에 ‘T전화’를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이번 상용화는 휴대용 컴퓨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편리하도록 UI를 구성한 기존 스마트폰의 개념을 ‘통화’를 중심으로 고객 입장에서 재정의했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폰이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아울러 ‘T전화’는 첫 화면부터 키패드나 앱이 아닌 가장 많이 ‘통화’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사진이 먼저 보여지는 관점의 혁신을 실현했다. 일상 ‘통화’의 약 70%가 10명 내에서 이뤄진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이 화면은 개인별 이용 이력에 따라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통화’ 직후 중요한 대화나 약속을 바로 메모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통화 혁신을 주도할 ‘T전화’는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All-IP기반의 차세대 통화 플랫폼”이라며, “고객이 실생활에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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