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 개발 및 본격 상용화
국내 최초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 개발 및 본격 상용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2.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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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건물 내부에서도 안내 가능한 내비게이션 실현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가 자동차 주행 중 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로 진입 시에도 길안내를 해주는 실내(in-door) 내비게이션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 상용화 시대를 연다.

▲ 현대엠엔소프트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의 실내 경로 안내 화면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은 중앙DB서버에서 지도 데이터를 내려 받아 사용하는 기존 자동차용 내비게이션(Off Board Navigation)에 별도의 실내 지도 및 저작 기술을 접목해 하나의 내비게이션에서 실내외 위치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서비스의 위치 기반 플랫폼이다. 이러한 기반 기술 구축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실내외 연계 내비게이션 애플리게이션을 개발했다.

즉 사용자는 하나의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외에서 자동차 주행 중 목적지 경로를 안내 받다가 건물의 내부로 주차장에 진입하면 사용 중이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실내 목적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기존에 복잡한 건물의 경우 안내데스크에 건물 배치도를 보고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야 했다면, 앞으로는 내비게이션에 실내 목적지만 입력한 후 내비게이션 안내대로 따라만 가면 된다.

경로 안내 중에는 탑뷰(Top View 전체적인 건물 내부의 매장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 모드), 버드뷰(Bird View 사람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지도가 함께 움직여 경로를 보여주는 화면 모드), 워킹뷰(Walking View 사람이 걸어가는 실제 상황과 가장 동일하게 표현되는 화면 모드) 등 형태의 시점 변환이나 지도를 회전 시키는 등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현대엠엔소프트 R&D혁신센터 전홍선 센터장은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 분야는 단순한 경로 안내 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실내 안전 및 화재 등 유사 사고 시 대피, 건물 시설 보안 등에도 확장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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