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지하수 R&D사업, 우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
토양지하수 R&D사업, 우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3.12.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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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해외수주 1,000억원의 성과달성도 기대

환경부(장관 윤성규)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이 주관하는 ‘토양·지하수 오염방지기술개발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13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동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연구자 2명(에이치플러스에코㈜ 변영덕 차장, 현대건설㈜ 정준교 부장)도 우수연구자로 선정되어 정부표창을 수상했다.
2008년 시작된 동 기술개발사업은 개발된 우수 원천기술을 중소기업이 현장에 직접 적용·응용하는 실용화 사업을 집중 지원하여 왔으며, 특히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지원으로 2013년말 기준 매출 485억원(정부지원금 759억원의 2/3), 특허 99건 확보, 환경신기술 9건 획득, 녹색인증 5건(기술 4건, 기업 1건) 지정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결과, 중동지역 토양정화시장의 핵심 지역인 쿠웨이트에서 동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4개 기업(중소기업 3개)이 정화사업자 자격을 획득하였고, 2012년 쿠웨이트에 유류정화설비 수출(약 12억원, ㈜에코필), 2013년 싱가포르 항만준설토 정화 실증사업 수주(약 4억원, ㈜현대건설) 등 해외진출의 가시적 성과도 거두었다.

한편 금번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연구 유공자 2명은 모두 기업소속의 과제책임자로서 매출실적, 특허 확보, 환경신기술인증 등의 기술의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창의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기업 특히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또한, 이러한 지원을 통해 토양지하수 사업이 종료되는 2018년에는 해외수주 1,000억원의 성과달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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