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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문재인 대통령,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이 될 외교적 난제 직면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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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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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을 마친 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등 고위급 대표단의 3일간 방문이 한국 정부에게는 '굉장한 외교적 돌파구(a remarkable diplomatic breakthrough)' 가 됐지만, 과연 이것이 지난 수십년간 이어져온 남북한 간의 군사적 대치상황에 대한 '솔루션'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큰 의문을 남겼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평가했다.

CNN은 북한 대표단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리더십 '결정적 순간( a defining moment)'이 될 수도 있는 외교적 난제를 남겨 놓고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반대파를 잔혹하게 탄압하고, 고위 관료들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까지도 처형하는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평양으로 갈지 여부를 놓고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는 이야기이다.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과 대화를 하게 된다면, 2007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간의 대화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에게는 김정은과의 회담이 외교적으로 대단한 성취가 될 수도 있지만, 미국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질 수도 있다는 전망하기도 했다.

CNN은 이제 한국의 동맹국들은 문 대통령의 대북 화해정책을 지지 및 허용할지, 아니면 북한에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미 한국에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연기한 한미연합훈련을 조속히 실시하라고 요구했고,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한미일 대북 압박 공조에는 빛 샐 틈이 없다"고 전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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