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 사칭 스미싱 기승
‘예비군훈련’ 사칭 스미싱 기승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2.15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 절대 클릭 금지

최근 예비군 훈련 입소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기승을 부리는 것에 대해 국방부는 예비군 동대와 관련 기관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방부는 15일 "지난 7일부터 전국 여러 지역의 예비군들로부터 예비군 훈련 입소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 문자메시지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 예비군 동대와 관련기관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예비군훈련과 민방위훈련을 가장한 스미싱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뉴스토피아 DB

예비군 훈련 관련 스미싱 문제 메시지 뿐 아니라 민방위 훈련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도 광범위하게 퍼져 나가면서 링크된 페이지를 클릭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직장인 이모씨는 “여자인 나에게 민방위 훈련 메시지가 와 당황스러웠다”며 “실제 훈련 대상자가 이러한 메시지를 받는다면 본인도 모르게 속아 넘어갈 것 같다”고 말하는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스미싱 메시지의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예비군 훈련 소집 통지서는 우편과 인편, 이메일 등으로 보내고 있고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예비군 중대로 전화하거나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훈련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피해를 막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