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쌓여 온 스트레스, 분노범죄로 표출
장기간 쌓여 온 스트레스, 분노범죄로 표출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7.10.23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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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리 상담을 통한 사회적 문제 예방 필요해...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도로에서 차를 세우고 자신의 운전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차량에 무차별 공격한 사례들이 늘고 있다. 또한 아무 이유도 없이 행인에게 칼을 휘두르고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에 처참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일들은 단순히 한 사건에 의해서 벌어지기 보다는 불만과 고통이 내면의 화가 되어 장기간 쌓이게 되고, 이를 풀지 못하면서 순간적 충동에 의해 터져나오는 경우가 많다. 빠르게 변화는 사회 구조 속에서 사람들은 매일 적응하기 위한 스트레스와 사투하고 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감정 조절 장애를 일으켜 순간적인 분노범죄와 같은 사회적 현상을 낳기도 한다.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한국 성인 10명 중 1명은 치료가 당장 필요한 고위험군에 속해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분노범죄에 노출된 대한민국

▲ 좋은생각의원 이석화 원장

-단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정신분석학회 전문과정 수료, -대한불안의학회 인지행동치료 심층과정 수료, -SCI 논문 제1저자

화를 참지 못해 조절 장애를 일으키고 그것을 엉뚱한 곳에 표출하게 되는 이른 바 분노조절장애는 2012년 약 5천 명에서 2016년 6천명으로 4년 동안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분노조절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는 일의 능률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심리적, 신체적으로 부정적이고 우울감을 표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이 감당하기 어려워지면 자살, 우발적 범죄와 같은 사건들을 만들게 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의 가장 큰 증상으로 나타나는 불면증은 그 밖의 내과질환,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의 통증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대부분 정신
질환에 대한 문제들은 서로 상호 연결되어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틱, 수면장애, 분노조절, 스트레스로 분류하기 보다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수면부족, 식이장애 등이 다양하면서도 복합적인 양상으
로 나타나게 됩니다.”

좋은생각의원 이석화 원장은 정신과 질환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함께 그에 따른 치료들을 단계적으로 밟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신과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대부분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내원하기를 꺼려하는 환자들이 많다. 복지국가로 알려진 북유럽의 많은 국가들의 국민 절반 이상이 정신과 질환 치료를 받는다는 것을 감안해 볼 때, 현재 한국은 전세계 자살률 4위에 있는 위험한 나라임에도 정신과적인 문제에 대한 치료를 가볍게 여기고 등한시 하고 있는 것은 위험한 사실이다.

걱정거리가 많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의 정신적 문제로 가장 쉽게 나타나는 증상은 불면증이다. 밤에 숙면을 하지 못하면 다음 날일상 속에서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며 생
활의 전반적인 리듬이 엉망이 된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신체 건강의 가장 핵심이 될 수 있는 면역력과 직결된다. “불면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졸피뎀을 처방하고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불면증은 우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하나의 증상으로 다양한 정신과적/내과적 질환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 다양한 불안장애, 스트레스 관련 정서장애 등에서 흔하게 동반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잠을 못 잔다고 단순히 불면증에만 초점을 맞춰 수면제만 복용하게 되는 것은 적절한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이석화 원장은 불면증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과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석화 원장은 불면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을 집중 진단해 보면 대부분 불면증 이전에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저질환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을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 불면증은 무엇보다 전문가의 적절한 판단, 평가, 진단에 의해 원인과 기저질환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

노인 정신건강 치료 앞으로 더욱 필요
이미 여러 복지국가에서는 발 빠르게 노인 정신 건강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인구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을 극복해 가고있다. 뇌기능의 손상으로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흔히 ‘치매’라고 부르는 질환은 치료도 쉽지 않고 그 치료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치매라고 하면 그 치료법이 없다고 속단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에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측두엽 퇴행,파킨슨 등 대략 70가지로 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석화 원장은 ‘치매의 초기 단계에서는 치료를 통해 중증 장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등 파생된 여러가지 복합 질환들이 심각해지기 전에 멈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대가 바뀌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따른 우울감과 자존감 하락, 스트레스 등이 노인 우울증을 유발하기 쉬워진다. 활력을 상실하고 식욕이 저하되는 등, 체중감소와 운동 인지기능 저하로 제2의 질환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흔히 외래에서 깜빡깜빡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치매가 아닌지 걱정이 된다며 자녀분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상담을 해보면 치매의 원인이라기보다는 우울, 불안, 불면 등의 정서적인 문제에 의한 기억력 변화인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이 원장은 그런 경우 항우울제 처방이나 정신치료만으로도 빠른 시간 이내에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기억력이 떨어지고 깜빡깜빡 한다고 해서 치매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스스로 단정짓고 걱정하기에 앞서 지체 없이 정신겅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라!
얼마 전 보도된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은 전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의 가장 큰 원인은 성격 장애, 인터넷 중독, 스트레스, 사회성 부족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호르몬의 변화로 사춘기를 겪게 되는 청소년들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해 상식 밖을 벗어나 겁 없는 도전과 무모한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만약 부모나 주변인이 이들의 심리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케어 해 나갈 수 있다면 청소년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그들을 올바른 성장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

이런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치료해 나갈 수 있도록 한 좋은생각의원 심층종합 심리검사는 소아청소년의 지능평가를 비롯하여 정서, 성격 파악, 주의집중력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인성도 파악할 수 있어 부모와 자녀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사회적 고립이나 애정 결핍등의 문제를 인터넷 중독이나 일탈의 증상으로 나타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컴퓨터 사용 및 인터넷 이용과 관련하여 과도한 집착을 보이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며 나아가서는 심각하게 사회적 기능장애를 나타내므로 조기 발견을 통해 재빨리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필요합니다.”

이석화 원장은 ‘청소년기는 유아기를 거쳐 성인으로 성장해가는 과도기로 인격형성이나 가치관 형성에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며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개개인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개인적 고민, 또는 인간관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이나 정신과적 질환들을 예의주시하지 않아 방치 될 경우 더욱 위험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치료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행복한 일상을 위한 정신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좋은생각의원 이석화 원장은 환자 치료에 있어 환자가 아닌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사의 역할을 자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아낌없이 자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말 못할 고민들이 내면에 축적되는 것으로부터 그 고통이 시작 된다’고 말하는 그는 적당한 운동과 제때의 식사, 사람들과의 소통이 때로는 가장 큰 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적의 진료로 최고의 만족을’ 모토로 끊임없이 정진하는 좋은생각의원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2명과 임상심리전문가/상담심리사 4명이 함께 ‘따뜻한 가슴과 프로페셔널 한 차별화된 진료’로 환자들의 치료를 이끌어 가고 있다.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심리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은 물론 소아, 청소년, 성인, 노인의 정신건강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학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날로 발전하는 정신건강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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