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 대상업소 송림가든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옹진군은 지난 17일 제9회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는 다시마 등 청정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음식을 발굴하여 옹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옹진 맛집으로 육성하고자 2008년 개최를 시작으로 9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각면에서 12개팀이 참가하여 옹진 대표맛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수상한 덕적면 송림가든(대표 임정범) 팀은 ‘두부전골’과 톳을 넣어 직접 만든‘두부회’를 선보여 심사위원 5인으로부터 독창성, 실용성 등 평가항목에 대해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부대행사로는‘청정옹진 7미(味)’메뉴를 전시 및 시식회를 열어 백령면․영흥면을 대표하는 메뉴를 홍보하고, 전시관을 운영하여 음식문화개선(좋은식단, 저염식이)과 식중독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대상을 포함한 수상업소들은「옹진맛집」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옹진군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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