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친형 경찰 출석 “진실 밝히고 싶다”
故 김광석 친형 경찰 출석 “진실 밝히고 싶다”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7.09.27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수 고 김광석 친형 광복 씨가 고인의 딸 서연 양 타살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고 김광석 친형 경찰 출석 “진실 밝히고 싶다”[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친형인 김광복씨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카 고(故) 김서연 양 사망사건의 재수사의 조사를 받기 위해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경찰에 출석하면서 김광석씨의 부인인 서해순씨의 말에 거짓이 많고,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조카의 사망소식을 들은 심경을 묻는 질문에 “많이 놀랐다. 많이 놀랐고 하나밖에 안 남은 광석이 혈육인데 광석이 흔적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니까 좀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어렸을 때부터 광석이 죽고나서 미국에 3년 동안 떨어져 있었잖나. 그때 애가 혼자 얼마나 참 외로웠겠나. 그렇게 힘들게 생활을 했고 죽는 과정도 폐렴이라고 하니까 진짜 너무 불쌍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서연양이 2007년 12월 23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난 21일 서연양 사망에 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며 서울지방검찰청에 서씨를 상대로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