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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검사, 대장암 예방의 필수항목개원가 병원, 꼼꼼한 진료와 환자 관리로 대형병원을 넘어서다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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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1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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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감기, 두통, 소화불량 등 단순 질병임에도 대형병원으로 직행하는 환자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충분히 동네 병원에서 검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항목에 해당하지만, 환자들은 무조건 크고 시설 좋은 병원을 찾고 보는 경향이 있다. 상급 병원의 진료를 보기 위해서는 1차 의원의 진료의뢰서가 필요하지만, 그 역시 요청하면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환자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조건 큰 병원이 잘 고친다는 편견은 그저 선입견일 뿐이다. 결국 중대형 병원의 의사들이 봉직의 생활을 그만두고 나와서 자신의 노하우를 살려 새롭게 마련한 터전인 개원가 병원들이 오히려 환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좀 더 여유 있게 살피고 가족과 같은 상담을 통해 관리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작은 병원일지라도 상급 병원과의 네트워크를 잘 갖추고 있어, 만약 특정한 문제가 생긴다면 전문 의료진을 추천, 이송까지 도와주기도 하므로 자신과 잘 맞는 가까운 병원이 근처에 있다면 오히려 오고가는 큰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더욱 편하게 진료가 가능하다.

   
▲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추계 학술대회 발표모습

1차 진료기관을 통한 정기적인 검사, 큰 병을 막는 예방

건강을 위해 공기가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직접 기른 채소들로 식단을 마련해 오며 늘 운동을 벗 삼아 해오던 박씨(서울, 60세)는 자신의 건강에 자신감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에 이상을 느꼈고 근처 김영관내과의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처럼 그녀의 검사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대장암으로 진단이 나왔고, 초음파를 통해 자세히 관찰해 본 결과, 이미 복막에 전이가 되어 복수가 차 있는 상태였다. 늘 좋은 것을 찾아 먹고 행동으로 실천했던 터라 건강에 별 이상이 없으리라 생각했던 박씨가 정기적인 검진을 하지 않은 결과였다.

“늘 건강은 자신이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움직여도 건강은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예상 밖의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나이에 따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검사들을 정기적으로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통해 조기 발견, 치료의 기회를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김영관 원장은 환자의 결과에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처럼 1차 의료기관인 개원가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환자가 보다 긴밀히 상담하고 평소 생활 습관이나 방식들을 상세하게 체크하면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질병을 발견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개원가는 감기 환자나 설사 환자 등의 가벼운 증상을 치료하고 담당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개원가는 그 어떤 기관보다 환자 가까이에서 환자의 상태와 증상을 세심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70세 가까이 된 남성분이셨는데 대학병원에서 2년 전 검사를 받았고 그 후로 특별한 관리 없이 지내다 저희 병원을 방문하셨는데, 황달기가 보여 검사를 제안하였습니다. 본원 초음파를 통해 췌장암 진단을 받게 되어 재빨리 치료에 들어가 호전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관내과의원 김 원장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나가는 환자의 태도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대하는 의사가 보다 세심하게 환자를 살피는 일 또한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1차 의료기관인 개원가가 얼마나 환자를 꼼꼼하게 보느냐에 따라 환자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질환을 발견하거나, 주치의가 특정 질환의 전문가를 수소문하여 연결, 진료 요청을 해 주기도 한다.

환자를 통해 배움을 얻는 의사

   

▲ 김영관내과의원 김영관 원장

-경희의대 졸업, -경희대 의학박사,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내과전문의, -소화기내시경 전문의, 소화기내과분과 전문의, -전) 대전선병원 내과부장, -전)광진구 내과의사회장, -현)김영관내과 원장, -임상초음파학회 학술위원, -위대장내시경학회 부회장, -광진구의사회 부회장, -광진구의사회 표창장, -광진구성실납세자 표창장

김영관 원장은 광진구 광장동에서만 올해로 16년을 넘게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생활해 왔다. 상급병원 봉직의로 있던 시절보다 좀 더 여유롭게 좀 더 가까이에서 환자들을 만나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는 환자들을 통해 겸손을 배우며 삶의 목표에 정진하고 있다. 한 지역에서 오래 환자들과 만나 온 까닭인지, 그의 병원은 환자들 가족 모두가 내원하거나 또는 대를 이어 2대째 방문하기도 한다. 청년이었던 환자가 어느새 가족을 꾸려 새 가족을 맞이하고, 밤새 아기가 아팠다며 달려오기도 한다.

‘지역에서 잘 본다고 소문난 병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처음 방문한 환자들은 긴 대기시간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진료에는 철칙이 있다. 아무리 많은 환자를 봐야 하는 상황에서도 환자와의 면담을 중요하게 여기고 검사에 신중함을 더한다. 또한 그의 진료에는 습관처럼 녹아있는 그만의 진료 노하우가 있다. 바로 ‘꼼꼼함’이다. 타병원에서 놓쳤던 병변이라 할지라도 두 번 세 번 다시 들여다보고 관련 질환들을 찾아보며 밤새 그만의 연구를 이어나간다.

진료가 끝난 후에도 그는 환자들의 다음 진료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문을 알아보며 관련 서적을 보는 등 밤새 환히 불이 켜있다. “혼자 냉철하게 하루를 정리하면서 환자들의 차트를 검토하다 보면 진료시간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도 발견하고,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도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영관내과의원 김 원장은 자신의 노력으로 곧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회와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정보들을 업데이트하고 연구해온다는 그는 현재 광진구의사회 부회장, 위대장내시경학회 부회장, 임상초음파학회 학술위원 등을 맡고 있다.

첨단과학과 더불어 의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최신 의료 기기와 기술이 환자들의 치료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50세 이상의 성인들은 주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중요한 지름길이라고 말하는 김영관 원장은 ‘내시경용종절제술이 정밀한 작업과 경험을 요구하는 만큼 해당 분야에 많은 경력을 갖춘 전문의에게 진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그는 내시경적인 수술기법이 내과에 많이 도입되고 있는 만큼 그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의사로서의 냉철한 사고와 성실함으로 항상 기본에 충실한 진료를 위해 늘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는 김영관 원장은 환자 중심의 안락하고 편안한 진료 시스템을 위해 친절과 실력을 겸비한 병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진내과의원은 내시경 진단 및 수술을 위한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만성질환과 성인병이 주축이 되는 내과클리닉, 예방접종클리닉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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