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여수시가 교육을 주제로 한 15번째 공감투어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 12일 학동의 한 카페에서 학부모 120여 명을 만나 여수의 교육정책과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부모들은 교육이 주제인 만큼 학군조정을 통한 안전한 통학로 개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자유학기제 진로교육·체험 확대, 지역교육선도학교 마련 등의 의견도 나왔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철현 시장은 “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님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지자체 차원의 노력과 함께 전라남도교육청, 여수교육지원청 등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교육발전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의 공감 속에서 가능함을 다시금 인식했다”며 “교육 백년대계를 위해 공감투어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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