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여드름, 색소침착 원인과 해결방법
여름철 여드름, 색소침착 원인과 해결방법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7.07.17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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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색소 주름, 피부의 전반적인 문제점 해결, 항노화 관리는 30세부터...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피지분비가 더욱 왕성해지는 여름철이 되면 분비되는 피지는 땀, 노폐물 등과 섞여 모공을 막고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높은 기온 뿐 만 아니라 높은 습도가 모공 속 피지가 배출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고 과다한 각질과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며, 피부 자체의 회복력이 약해진다. 이럴 경우 크림이나 에센스 등 을 여러 단계 바른다거나메 이크업을 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에도 클렌징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한경우 복용약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염증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고 모공을 밀폐시키는 성분이 없는 기초 제품으로 관리, 청결유지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흔히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쯤으로 알려져 있지만, 작년 한 해 여드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분포도를 살펴보면 10대가 33%, 20대가 42%, 30대가 15%(국민건강보험공단)로 사춘기가 지난 연령대에서도 높은 비율로 성인 여드름이 발생하고 있다.

여름만 시작되면 올라오는 여드름!

▲ 오킴스피부과 박현정 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피부과 전문의, -고려대학교의료원 피부과 외래교수, -대한보톡스필러치료학회 운영위원, -대한탈모치료학회 운영위원, -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 -미국피부과의사회 정회원(AAD), -대한모발학회 정회원, -항노화학회 정회원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여드름은 주로 호르몬 분비의 변화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스트레스, 서구적인 식습관의 변화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2차 성징으로 갑작스럽게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면서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모낭 각질세포의 과증식을 유발하여 모공 구멍을 막아 과도하게 늘어난 피지 분비물은 다른 이물질들과 섞여 면포를 형성하게 된다.

또한 이렇게 정체된 피지는 공기순환을 차단하여 혐기성 세균인 여드름세균이 증식하고 피지 자체가 여드름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염증을 악화시킨다. 이러한 문제들이 유독 여름철 더욱 두드러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높은 기온과 습도때문이다. 몸의 온도가 상승하면 그에 따라 피지 분비량이 더욱 늘어나게 되고, 흐르는 땀,노폐물이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밖에 더운 날씨로 인한 식욕저하, 불면증 등은 우리 신체의 호르몬 균형을 깨뜨리고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사춘기 때 나는 여드름은 남녀 모두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안드로겐의 자극에 의해서 피지선이 성숙되면서 시작되고, 성인의 경우에는 과도한 메이크업으로 인해 피지 배출이 잘 되지 않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으로 인한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피지선이 자극되어 시작됩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과 생리, 임신, 음주, 피임약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킴스피부과 박현정 원장은 개개인에 따라 여드름의 발생 원인이 다르고 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반드시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초기 여드름의 경우에는 각질을 녹여내고 피지 배출을 도와주는 세안제와 국소 연고 도포 치료만으로도 치료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있지만, 과다한 면포나 염증이 있고 고름물집이나 결절까지 발생한
경우라면 복용 약물치료, 연고 도포와 함께 관리치료 및 전문적인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여드름은 제 때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피부 깊숙이 고름 물집이나 결절 같은 심한
염증이 일어나 염증 후 색소침착이 생기고 치유된 후에도 영구적인 흉터를 남겨 큰 외관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과전문의 박현정 원장은 재빠르게 피지를 억제시켜 염증을 감소시키고 색소침착과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제 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킴스피부과의 전문적인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은 클렌징과 스팀치료 및 각질제거를 통해 미세한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하고 각질을 녹여내어 피부의 모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피지와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한다.

이때 면포와 염증을 직접 제거해야 한다면 여드름압출의 과정을 거치는데, 숙련된 의료진에 의해 실시해야만 피부의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고주파와 염증이 발생한 연조직층의 재생을 극대화하기 위해 LDM 레이저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피부 살균과 진정효과를 도와준 후 붉게 자극된 피부를 가라앉히고 피부재생을 도와주는 진정팩 및 소염의 과정을 거친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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