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500m 메달 획득 16년만에 처음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전에서 첫 바퀴 세 번째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안쪽으로 밀고 들어온 엘리제 크리스티(영국)에게 걸려 넘어지는 불운을 딛고 동메달을 획득 했다.
우리나라가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전이경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16년만에 처음이다.
한편, 박승희는 금메달을 놓쳐 아쉽지만 동메달도 소중하기에 감사 하다고 전해 진정 스포츠를 즐길 줄 아는 선수임을 증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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