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형성되는 구강관리 습관, 치아 건강에 영향
어린 시절 형성되는 구강관리 습관, 치아 건강에 영향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7.06.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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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치과 공포 없는 진료를 바탕으로.. .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치아관리는 어려서부터의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칫솔질의 방법에 따라 치아의 마모나 잇몸 건강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잘못된 습관이 치아 형성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는 청소년기에는 발육에 따라 치열과 교합관리가 함께 잘 이루어져야 성인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구강문제의 원인들을 피할 수 있다. 치과 관련질환들은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고, 치아의 수명과 구강 건강은 어린 시절의 교육과 습관으로 인해 많은 부분 결정이되 므로 어린 시절 구강관리는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 연세웰키즈치과 남양주진접점 이동우 원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인턴,레지턴트 수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석사 졸업, -대한소아치과학회 정회원, -대한소아치과학회 인정의,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정회원,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 -미국소아치과학회 국제회원

어린이 치아관리는 전문 소아 치과에서
치과는 어른들에게도 무서운 곳이고, 치과 치료는 공포의 대상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진료를 위해 어린이 스스로가 치료를 위한 발걸음을 떼기는 쉽지 않다. 아이의 경우에는 상상하는 공포심이 더욱 커서, 보호자가 있다 하더라도 아이를 데리고 치과에 방문하는 일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렇게 내원을 꺼리다 진료를 미루고, 아픈 것을 참다 보면 적절한 진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과의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치료를 보다 쉽게 설명해주고 적절한 치료를 위한 과정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시켜 준다면, 아이 스스로가 구강 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료에 대한 과정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 게 된다.

연세웰키즈치과 남양주진접점 이동우 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구강 치료의 적절한 진료시기를 놓쳐 더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치과의사로서, 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과를 드나들 수 있도록 보다 재미있고 친숙한 공간으로서의 어린이치과를 만들어주고자 했다. 연세웰키즈치과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0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성장기의 학생들을 진료 하고 있다. 이가 나기 전부터 만나 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어 성인에 이를 때까지 진료를 받게 되는 곳이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구강의 구조나 치아의 상태가 빠르게 변화하고 또 진행됩니다. 정밀한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역동적으로 대처하는 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세키즈웰치과 이동우 원장은 소아 치과의사는 특별히 아이들의 성장과 발육에 대한 공포를 잘 이해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열과 교합의 관리, 또치과에 대한 부정적 공포심과 행동을 잘 조절할 수 있는 전문가여야 한다고 표현했다. 먼저 나서서 아이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네고 보호자와 직접 상담을 하는 등, 재미있게 설명하는 구강질환 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행동을 하나하나 보완해 주려는 노력을 해 온 이 원장은 치과 진료의 이미지를 공포가 아닌 사탕과 같은 달콤함으로 바꾸려 그동안 많은 애를 써왔다.

진료 후 “고맙습니다”를 외치며 배꼽인사를 하고 가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마주할 때마다 오히려 더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고 말하는 그는 소아치과 의사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보람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또 보답하려 애써왔다. “첫 이가 날 때부터 봐온 꼬마 아이가 학생이 되어 덩치가 커질 때까지 마주하게 되면 마치 내 아이가 커가는 것을 보는 것처럼 흐뭇하기까지 합니다.” 그의 진료실에는 늘‘아빠미소’가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치료를 받으러 온 아이가 때로는 진료대 위에 누워 잠을 청하는 일도 허다하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구강 관리 중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처럼 어린 시절 형성된 구강건강 습관은 평생을 간다. 이러한 까닭에 이동우 원장은 아이들의 구강관리에 큰 책임을 안고 방문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꼼꼼히 차근차근 사진과 모형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에 매진하고 있다. 치아발육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고, 아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치아 우식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적극
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유에 의해 초래된 치아우식 양상은 아주급격히 일어나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치아 우식증은 발생 초기에는 간단하게 레진 치료로 문제되는 부위를 치료할 수 있지만, 심각하게 진행되면 신경치료, 치조골까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 대응,예방이 중요하다. 이 원장은 치아우식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는 양치질과 생활 습관을 바로 잡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미세현미경을 통한 보다 정밀한 진료로 숨어 있는 문제점까지 잡아내는 데 많은 시간을할애한다. 또한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진료기구 소독에 대한 문제도 1차로 끝내지 않고 2차까지 철저히 진행,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들의 이해와 충분한 설명을 위해 아이 1명당 진료시간이 길다 보니 하루에 볼 수 있는 아이의 수가 제한적이라 가끔 ‘현실에 타협을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냐’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이 원장은 완벽하고 정확한 진료를 목표로 ‘내가 아이라면? 내가 부모라면?’ 을 생각했을 때 ‘얼굴 가득 흐뭇한 미소를 떠올릴 수 있는 병원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성장에 따른 발육을 고려한 구강 치료
어린이는 발육하는 동안 치아의 변색이나 기형을 나타내는 발육성장애 또는 부정교합이 있을 수 있다. 국소적인 문제이거나 여러 치아가 동시에 문제가 되는 전신적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장애에 의한 구강 문제는 정상적으로 씹기가 어렵거나 외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외모를 위한 치아수복 뿐 아니라 외형적인 부분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힘쓰는 것도 중요하다. “치아 내부의 상태에 따라 때로는 수복과 동통치료를 위해 약물의 사용과 이로 인한 두려움이 많아지는 어린 환자의 경우 심리안정까지 유도하기도 합니다.”

연세웰키즈치과 이 원장은 아이들의 외모, 언어, 식이능력,소화능력까지 고려한 진료로 소아 치과의사의 역할이 크다고 설명했다. 연세웰키즈내과 남양주진접점 이동우 원장은 다른 지역 4곳의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연구를 통한 다양한 치료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평생 동안 치과 내원이 즐거울 수 있도록 신뢰와 자신감을 부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

한소아치과학회에서는 소아 구강관리의 경우 만1세부터 정규적으로 치과 관리를 받도록 권하고 있다. 성장에 따라 그 시기에 있을 수 있는 구강의 여러 변화를 확인 관리하여, 광범위한 질환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S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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