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하빈면 새마을회는 6월 12일 새마을 남녀지도자들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에서 수확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모내기 현장에는 김현태 하빈면장, 이해성 하빈농협장 등이 방문하여 지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소매를 걷어붙이고 일손을 거들기도 했다.
이재학 협의회장과 박경화 부녀회장은 “농번기라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일처럼 동참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향후 수확된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어 매년 이웃돕기 모내기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 수확한 쌀 400kg은 올해 설맞이 이웃돕기 위문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하였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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