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부산북구지회, 새로운교회 러브하우스팀, 연세비앤이치과, 오티콘보청기 북구점과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민과 위기가구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북구와 지역 기관·업체들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억 1천만원 상당의 자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4개 기관은 집수리, 이미용, 의료 지원 등 의식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되며 이로써 나눔네트워크 참여기관은 55개로 확대되었다.
김윤일 부구청장은 “어려운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늘 협약식에 참석하신 기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복잡하고 다양한 저소득 주민의 욕구 충족을 위해 공공의 노력 뿐 아니라 오늘과 같은 민간차원의 다양한 협력이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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