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무서운 재발을 막아라
중풍, 무서운 재발을 막아라
  • 정인옥 기자
  • 승인 2017.03.23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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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내려오는 치료비법이 숨 쉬는 한의원

[뉴스토피아 = 정인옥 기자] 뇌의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전신이나 반신 또는 사지 등 몸의 일부분에 마비가 나타나는 증상을 우리는 ‘중풍’이라고 부른다. 뇌출혈, 뇌경색, 일과성 뇌허혈 등이 중풍에 속하는데 평소 머리가 늘 두통에 시달리고 있거나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며, 구토 증세를 보이고 말이 조금씩 어눌해지는 감각의 둔화를 느끼고 있다면 중풍을 조심해야 한다. 보통 중풍 초기에는본 인 스스로 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세하게 나타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으며, 발견이 늦을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주로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흡연과 음주를 멀리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중풍의 예방법으로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1순위로 강조, ‘각종 성인병이 중풍과 밀접한 관련이있는 만큼 평소 좋은 식습관과 운동으로 건강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예방’이라고 말하는 예천박한의원 박정준 원장

재발이 더 무서운 중풍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지거나 기억력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근육이 마비되는 느낌이 드는 경우 중풍의 전조증상이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미 한 차례 중풍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다시 걸릴 수 있는 확
률이 일반인에 비해 10배가량 높아지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처음 중풍을 앓았던 당시보다 재발 중풍은 더욱 심각한 장애나 후유증을 안겨줄 수 있어 재발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고, 평소 생활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거나 가족 중 중풍 환자가 있었다면 더욱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특별하게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풍의 원인으로 꼽히는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을 망가뜨리는 굉장히 위험한 요소 중 하나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만성적인 두통과 몸의 순환을 막아 우리의 심신 밸런스를 깨뜨리고 몸의 이곳저곳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그렇다면 중풍의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예천박한의원 박정준 원장은 중풍의 예방법으로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1순위로 강조했다. ‘각종 성인병이 중풍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
큼 평소 좋은 식습관과 운동으로 건강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예방’이라고 전했다. 한국인의 5명 중 1명이 중풍을 앓고 있을 정도로 50세 이상의 중년 이후의 나이에서 흔하게 발병
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한 중풍, 한방에서는 중풍 전조증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고 상세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약물요법, 침구요법, 물리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환자 개개인의사상체질과 맞추어 조절 관리함으로써 자칫 중풍이 발병할 수 있는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다스리고 회복시킨다.

“최근에는 한의원도 최첨단 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들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의학의 근본을 바탕으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환자를 살피고 보살펴야 치료의 효과가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천박한의원 박 원장은‘무조건적인 한약과 약침을 권유하기 보다는 진정한 인술을 펼치는 의인이 필요한 요즘’이라고 따끔한 한마디를 전했다.
 

▲ 예천박한의원 박정준 원장- 대구한의대학 졸업- 대한 약침학회 정회원- 대한통증제형학회 정회원- 동서한방학회 정회원

한국인의 건강을 지켜온 4대 비법!
예천박한의원은 특유의 치료비법이 증조부님부터 4대째 내려오고 있는 한의원으로 경북 예천에 오랜 터전을 지켜오다 2015년 10월 서울의 환자들을 위해 서대문구에 자리를 잡았다. 예천박한의원에 가
면 멀리 예천 지역의 어르신들이 아직까지 박 원장의 진료를 받기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진풍경을 만날 수 있다.

1대 증조부의 약제장부터 지금 4대의 약제실까지 고스란히 한의원안에서 마주할 수 있고, 그만큼 ‘명의’라는 자부심을 갖고 집안 고유의 치료비법이 직접 대대손손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예천박한의원에서는 병원을 전전하다 불치병이라는 고통을 안고찾아 온 환자들, 가족단위로 꾸준히 찾는 환자들이 많이 눈에 띈다.

“증조부님부터 내려오는 특유의 치료법들을 따라 환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일반적인 통증의 원인이 되는디스크, 견비통, 요통, 관절염 등과 난치병인 암, 루프스 홍반 등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데, 치료는 주로 약침이나 한약을 권하기 보다는 침술로 하고
있습니다.”

4대째 내려온 침술요법은 예천박한의원의 명약으로 통한다. 그는 대형병원에서 임종 준비를 하라는 진단을 받은 한 환자를 끝까지 놓지 않고 세심하게 가족처럼 돌보며 치료했고, 두 첩의 약을 써서 희망의 불씨를 살려 보람을 느낀적도 있다고한다. 또 갑작스럽게 중풍증세가 나타나 바로 한의원을 찾은 환자에게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걸어나갈 수 있도록 한 사례도 여러번 있다.원인이 다양한 안면마비한방에서 구안와사, 와사풍으로 불리며 연령, 성별 관계없이 발생하는 안면마비는 제대로 치료하면 70-80%가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중풍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지만 안면마비는 얼굴만 마비되는 증상으로 말초성안면신경마비, 갑산선 기능 저하증, 긴경종양,외상 등의 원인으로 나타난다. 동의보감에서는 안면마비의 가장 큰 원인을 찬바람이라고 보는데, 실제로 환절기에 찾아오기 쉬운 질환으로 창문을 열고 찬 바닥에서 자거나 야외에서 잘 경우 발생하기 쉽다.

과로, 만성위장질환, 대상포진 등의 기혈이 손상된 경우와 외상, 출산 등의 기혈 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과음, 과식을 통해 간이 손상된 경우에도 영향을 미친다. 갑자기 눈 감기가 어려워지거나 눈물을 잘 흘리거나 안 나오는 등, 안면통증과 함께 혀앞쪽에서 맛을 잘 느끼기 어렵다면 안면마비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박정준 원장은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난후 7주 안에만 오시면 치료율이 굉장히 좋습니다. 환자의 안면마비 상태에 따라 침과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 조기
발견, 내원하여 치료에 들어가시면 완치율이 높습니다.”라고 전했다.

예천박한의원은 각종 암과 같은 난치병은 물론 갱년기 장애, 우울증, 다이어트 등 각종 성인병과 체질관리도 함께 이루어지는 곳으로 최근 트렌트에 맞춰 비만과 리프팅 관리를 위한 매선치료도 돋보인다. 침구과를 통해 만성 두통과 관절염, 중풍 등을 치료하고 있으며 내과, 부인과, 소아과, 신경정신과, 이비인후과 등의 한방클리닉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사상체질을 바탕으로 질병의 예방 및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환자들과 늘 대화하고 실천하는 곳이다. S


[뉴스토피아 = 정인옥 기자 / jung@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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