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광대고속도로 시·군 간 관광교류 촉진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 40여 명을 초청, 전통문화체험 팸투어를 추진했다.

광주광역시에서 참여한 올해 첫 팸투어는 ‘힐링 거창! 전통문화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엿만들기’와 ‘나만의 컵만들기’, ‘딸기따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수승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는 코스가 이어졌다.

한편 군에서는 ‘농업농촌 학습여행’, ‘역사 교훈여행’, ‘전통문화 체험여행’ 3가지 테마를 준비하고 각 테마별로 연령대에 따라 체험 활동을 추가함으로써, 팸투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농산물 수확체험과 만들기 체험으로 거창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광주 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팸투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거창군의 관광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체험마을에서 한 엿만들기 체험은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색 있는 활동이었고, TV에서 보던 수승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면서 또 다른 거창의 매력을 느꼈다.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거창의 관광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소개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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