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고흥군은 지역 주민들의 만성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한 ‘100세 건강 지키기’에 앞장선다.

군은 오는 10일까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아쿠아(수영) 관절 튼튼교실’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약 3개월간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로 ▴관절수중운동 ▴수중에어로빅 ▴개인별 맞춤형 수중운동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061-830-6635)나 해당 읍ㆍ면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되고, 운영은 오는 14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중 실시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관절염을 자가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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