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으로 찾아오는 하지정맥류 질환 주목!
비만으로 찾아오는 하지정맥류 질환 주목!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7.02.15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지정맥류 치료, 세부적인 진단이 치료의 방향 설정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주로 다리에 보라색 또는 파란색으로 꽈배기 모양을 띄며 튀어나오는 현상을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심장의 방향으로 흐르도록하는 정맥 내 판막이 적절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혈액이 정맥 내 고이고 압력이 증가하여 정맥이 확장되어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증가하면서 정맥의 탄력이 감소하고, 판막이 약해지게 되면서 나타나는데 임신을 한 여성의 경우, 말기에 가까워질 때 자궁이 골반 내부의 정맥을 압박하면서 정맥류가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들이 생긴다. 심각한 경우를 방치하면 이차적인 정맥류가 발생하며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겨 막히거나 정맥압이 높아져 정맥벽의 섬유화 또는 판막 부전을 발생시키므로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 닥터적맥의원 이동기 원장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04년 닥터적맥의원 개원, -MBC라디오 하지정맥류 자문의, -JCN방송 하지정맥류 자문의, -대한정맥학회 정회원, -대한미용외과학회 정회원

비만과 하지정맥류의 관계?
최첨단의 기술 속에서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점차 움직임이 적어지는 생활 패턴 속에서 찾아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위협받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하루 종일 꽉
막힌 건물 안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하거나, 출퇴근 시 걷기보다는 자가용을, 또 식사시간에는 간편한 패스트푸드를 접하게 된다. 이러한 생활방식은 현대인의 병이라 일컬어지는 비만과 연계되어 있다. 흔히 성인병의 위험으로 비만을 떠올리는데, 비만은 이 밖에도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성인 4명 중 거의 1명 정도가 가지고 있다는 하지정맥류 질환, 단순히 피로와 혈액순환 장애로만 생각하기 쉬운 질환이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들이 있으므로 눈여겨봐야 할 질환 중 하나다. 비만이 되면 하지에 실리는 체중이 증가하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도 있지만, 정맥 벽에 축적된 지방이 혈관을 약하게 만드는 데 있다. 평소 생활 습관에서 다리를 많이 꼬거나 쭈그려 앉는 등의 자세가 장시간 발생하는 경우 또는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도 원인이 될수 있다.

“혈관질환이다 보니 어느 정도 육안으로 보이기 전까지는 그 심각성을 잘 깨닫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아 내원하시는 환자들을 보면 많이 진행 된 경우들이 많습니다. 다리가 늘 뻐근하고 야간통이 있
으며 붓기가 느껴질 때는 예방차원에서라도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닥터적맥의원 이동기 원장은 생활습관에서 비만의 원인도 될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것, 저염
식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 하지정맥 전문 병원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필수’라고 말하는 닥터적맥의원 이동기 원장은 환자의 증상이 정맥에서 기인한 것인지를 판별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정맥의 형태와 기능을 분석하고 정맥질환의 질병 경과, 예후 등을 예측하고 정맥류의 정도 및 원인을 밝힘으로써 환자에 맞는 가장 좋은 치료법을 선택한다. 또한 치료 결과 예측을 위해서도 정확한 진단은 필수적이다.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닥터적맥의원은 하지정맥류 초음파(정맥류를진단하는 표준장비)로 정맥의 구조 및 역류정도를 먼저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 이는 혈관과 주위조직의 영상을 보면서 심부
및 표제정맥, 두 정맥의 적합부, 두 정맥간의 교통정맥의 모양과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혈량과 혈류의 방향까지 색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 광혈류 측정기로 정맥 정도나
혈전의 정도를 관찰하고 상담을 통한 진료와 함께 총체적으로 하지정맥류의 정도를 구분하게 된다. 닥터적맥의원에서의 하지정맥류 치료는 정말 다양하게 이뤄진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반드시 환자 맞춤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개개인의 생김새에 따라 가지고 있는 특성과 원인도 다 다르기에 치료에 앞서 진단이 중요한 까닭이 거기에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
서는 냉동치료법,보존요법, 혈관 강화 요법, 약물요법, 레이저 피부 치료법, 광투시 전동형 정맥 적출요법,혈관내 레이저 치료법, 고주파 혈관요법,정맥류 발거술, 보행성 미세정맥 절제술,초음파이용 혈관 강화요법 등등 다양하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복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닥터적맥의원 이동기 원장은 ‘환자의 특이사항과 다양성을 고려한 맞춤식 진료과 치료법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정맥류 수술 전후 주의사항
하지정맥류 치료 중에는 금주와 아스피린이 함유된 약을 최소 1주일 전에 끊어야 한다. 만약 통증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비출혈성 진통제로 바꾸는 것이 좋으며 치료 중 에어로빅과 같이 신체의 활동이 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 치료에 있어 압박붕대의 착용은 중요하다. 정맥류 3~5기까지는 병원에서 묶어준 붕대를 최소 3일간 절대로 풀면 안되고 지침에 따라 정맥류용 스타킹을 착용해야 한다.수술을 한 경우에도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스타킹 착용을 지켜줘야 하며 치료가 끝난후 1개월 후, 3개월 후에 치료 결과를 검사 받아야 한다.

하지정맥 전문병원 닥터적맥의원 이동기원장은 ‘혈관 관련 최첨단 장비와 기술력을 동원해 정확한 진단을 하지 않고 육안으로만 판별하여 치료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정맥의 상태나 치료의 방향을 잘 못 설정하기쉽다’면서 ‘하지정맥류 환자의 경우, 해당 전문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조건 새로운 치료법이라고 좋은 것도 아니며, 정확히 수술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체질적으로 정맥이 잘 생기는 경우도 있다면서 재발여부를 예방하기 위해 일 년에 한두 번 초음파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족욕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다리의 피로를 잘 풀어주고 비타민 섭취를 통해 혈관의 탄력에 도움을 주며,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너무 뜨거운 사우나와 꽉끼는 옷의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