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하는 록페스티벌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거창군이 주최하고 군 청소년문화의집 밴드동아리 ‘Rave’에서 주관하는 ‘제17회 Rock Live Concert’가 지난 11일 군청 앞 로터리 문화광장에서 열려, 청소년 및 관람객 250명에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Rock Live Concert는 청소년이 주관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음악 실력 향상 등 소질과 재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밴드동아리인 ‘Rave 14기~16기’, ‘Soul’, ‘비행’, ‘화석’, ‘딜라이트’, ‘동수와김밥들’, ‘mayday’와 성인밴드 ‘민들레밴드’등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에 개봉한 영화 ‘공조’의 OST에 참여한 RAVE 1기 출신 조준성 씨가 참여해 청소년 밴드 동아리에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군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공연으로 마련됐다.”라며, “음악가는 재능과 실력을 발휘하고, 군민은 록 음악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