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관절질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관절질환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7.01.2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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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시 환자와의 소통은 치료를 위한 준비과정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퇴행성관절염이란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관절을 쓰게 되면 뼈와 뼈, 또는 연골 사이가 닳아 없어지면서 뼈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휘는 등 보행에 영향을 미치고 모양이 변형이 되는 등의 과정과 함께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초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로 경제적인 치료가 가능하나 늦은 치료가 시작된 경우, 치료 기간도 길고 회복하기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퇴행성관절염이 주로 나타나는 무릎이나 고관절에 이상을 느끼면 빠른 내원이 필요하다.

▲ 연세나무병원 성영제 병장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 졸업, - 포천 중문의과 대학 분당차병원 인턴 레지던트, - 일산 참사랑병원 원장, - 강원 삼성 병원 원장, - 서울 베리굿 병원 원장, - 대한 척추관절 학회 정회원, - 대한 인공관절 학회 정회원, - 대한 스포츠 학회 정회원, - 대한 골절 학회 정회원, - 대한 견주관절 학회  정회원, - 유럽 관절경 학회 참석 (논문 발표), - AAOS 아산병원 교육 수료

관절만이 아닌 환자의 인생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의사
주로 신체의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들을 치료하는 정형외과는 어원에 있어 ‘바로 잡는다’라는 뜻을 품고있다. 이렇게 아픈 환자들의 팔, 다리, 척추, 골반 등에 관련된 질환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환자들의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때로는 그들의 인생에 환한 등불을 밝혀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세나무병원 정형외과 성영제 원장은 척추, 관절 분야에서 20년 넘게 많은 환자들을 만나왔다. ‘관절 관련 질환들은 선천적이거나 후천적 또는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경우들로 아픈 부위도 참으로 다양하고 아픈 정도도 환자에 따라 지극히 달라 치료와치료 과정이 다 같을 수 없다’고 말하는 성영제 원장.

그는 유독 환자들의 진료 과정에서 환자 개개인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모든 질환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기때문에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은 물론 환자들의 이야기도 중요합니다.” 그런 그에게 유독 기억에 남는 한 환자가 있다. 양측 고관절의 선천적인 기형으로 독립보행이 힘들던 중년남성이었다. 거의 휠체어로 이동을 하거나 타인이 부축하여 걷는 정도의 환자였으나, 양측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후에 독립보행을 하게 되어 다시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던 경우다.

“늘 진료 때 마다 우울함이 묻어나던 환자라 더욱 웃음으로 진료를 보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고, 또 그 과정을 통해 인생에 있어서 평범할 수도 있는 걷는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되돌아보게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받았는데... 지금까지도 해마다 감사 인사를 보내옵니다. 오히려 환자분이 믿고 따라와 주신 것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성영제 원장은 ‘마치 멈춘 환자의 시간을 다시 되돌려 준 것 같은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턴시절 응급실 근무 중 많은 외상환자를 보면서 환자 생활의 질적 향상과 통증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키는 정형외과 선배 의사들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직도 그는 정형외과 의사
의 길을 선택하게 된 그때를 떠올리며 늘 초심으로 돌아가 전진하고 있다.

관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 가벼운 통증이라도 우리 몸에서보내는 신호라 여기고 세심하게살피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성영제 원장

 

 

‘모든 관절은 기본적으로 무리가 가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라고 말하는 연세나무병원 성영제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환자들을 만나다보면 거의 생활습관에서부터 질환이 찾아온 경우
가 많다고 말한다. 더불어 ‘가벼운 통증이라도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라 여기고 세심하게 살피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
언했다. 특히 노후질환 쯤으로 여긴 퇴행성관절염이 최근 젊은 층에 많이 나타나는 만큼 ‘삶의 질을 좌우할 수도 있는 관절 지키기 습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연세나무병원 성영제 원장이 말하는 관절 지키는 생활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무릎관절건강을 위해서는 무리 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의 규칙적인 운동이 효과적’이다. 관절 주위의 인대, 근육, 뼈 등을 강화하여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려주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책, 수영, 자전거타기 등이 대표적인 운동이며 또한 비만으로부터 벗어나는 체중조절 운동으로도 꼽힌다. 걸을 때의 자세도 신경 써야 한다. 목과 어깨, 척추가 나란히 바른 자세를 취하고 다리를 앞으로 곧게 내딛는 걸음걸이가 무릎과 발목에 영향을 덜 준다. 연세나무병원 성영제 원장은 평소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도 강조했다.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류, 우유, 콩 등을 섭취하며 해조류 및 채소류를 섭취하도록 노력하고 술과 담배는 되도록 하지 않는다’는 성 원장은 ‘꾸준한 운동과 좋은 식습관만이 답이다’라고 표현했다.

관절질환,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
관절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라 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 관절에서 나는 소리 및 관절변형으로,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성영제 원장이 근
무하는 연세나무병원에서는 수술법으로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고 있다. 컴퓨터에 연결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환자 다리가 정렬된 상태와 관절염을 정확하게 계측해
서 수술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 하였다. 척추측만증, 협착증의 경우 척추수술 이후 만성적인 통증이나 수술부위를 제외한 위쪽이나 아래쪽 부위에서 증상이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항상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른 자세로 생활화하여야 하며,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된다.

연세나무병원 성영제 원장은 우선적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환자의 병력 청취를 꼼꼼하게 하고 정확한 이학적 검사를 진행 한다’ 면서, 연세나무병원은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진료 과정을 위해
고도의 정확성을 가진 장비를 통해 검사를 하고, 정확히 진단을 찾아낸다’고 밝혔다. “정확한 진단 후 환자분에게 가장 최적화된 치료로 의료진 및 모든 직원들이 자기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에 자리 잡고 있는 연세나무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파트너로써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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