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독감 바이러스 노출 조심
만성질환자, 독감 바이러스 노출 조심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7.01.12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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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야간 진료로 지역 내 의료 환경 개선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성질환자 관리 정책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 서비스 방법을 모색 중이다.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 중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의심군에게 통합적으로 검진결과, 관련 제도, 대상자 근처의 의료기관 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합정보센터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를 토대로 병원에 방문하여 확진 검사를 받게 되며 그에 맞도록 만성질환 교육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만성질환관리 통합 서비스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활용 허용, 인센티브 제공, 인식 개선 등의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 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계획과 현실적인 시행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한내과 건강검진센터 한충민 원장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졸업,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인턴수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과전공의수료, -보건의료기획평가단 연구원(현 보건산업진흥원), -동신병원 내과과장, -원자력병원 임상자문의, -대한간학회 정회원, -대한위장관내시경학회 정회원, -대한장연구학회 정회원, -대한당뇨병학회 정회원, -대한호흡기학회 정회원, -대한심초음파학회 정회원

만성질환자들 곁의 가족 같은 주치의
고혈압, 당뇨, 치매 등의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꾸준한 보살핌과 치료의 경과를 세세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이런 만성질환자들의 경우에는 한 병원을 꾸준히 가는 것이 오히려 치료면에서 더욱 세밀한 관리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나와 잘 맞는 주치의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한내과 건강검진센터 한충민 원장은 맡고 있는 환자의 약 절반 이상이 만성질환자로 오랜 기간 함께 그 경과를 지켜보고 관리해 오며 정을 쌓은 케이스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그의 진료실에 들어서면 늘 환자라기보다는 먼저 안부를 묻고 서로의 일상을 물어가는 가족처럼 따스한 대화가 오고간다.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세심한 관심과 또 관찰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료에 대한 의욕도 달라지는 환경과 분위기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기에 무엇보다 진실 되고 또 환자와 통하는 마음을
지닌 주치의와의 상담과 케어가 중요합니다.”

한내과 건강검진센터 한충민 원장은 환자이기 이전에 또 다른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환자의 마음을 감싸 안았다. “인턴 때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환자에게 진심어린 마음과 관심
을 쏟으시는 것을 보고 의사라는 길이 내게도 소중한 자리란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섣불리 도전할 수 있는 분야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는 한 원장은 존경하
던 교수님의 모습이 동기부여처럼 늘 선명하게 마음속에 녹아있다고 전했다. ‘사람과 사람이 이루어내는 일에는 마음이 먼저’라는 그의 소신처럼 오늘 하루도 지친 자신의 몸을 돌보기보다는 환자의
몸을 살피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환자들을 위한 일요일, 야간 진료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거나, 급작스런 복통이나 사고로 인해 근처 응급실이나 24시 병원을 찾아 본 경험은 살면서 한 두 번은 있을 법한 상황이다. 특히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어떠한 상황에 노출 된 질병으로 인해 그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되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퇴계원에 위치한 한내과는 이렇게 만성질환자들의 응급 상황과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요일 진료와 야간진료를 맡아시행하고 있다.

한내과는 개인의원에서 최상의 검진시설을 갖추고 응급실을 대신하여 일요일 및 야간진료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공백을 해소해 주고, 지역 내 희망처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늘 애쓰고 있다. 한내과 건강검진센터는 내시경, 초음파, 골밀도 등 검진으로서의 최상의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병원 직원들이 똘똘 뭉쳐 한 마음 한 뜻으로 환자들을 돌보는데 전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대장 내시경 클리닉, 갑상선 클리닉, 치매 클리닉, 영유아 검진 및 접종의 폭 넓은 의료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친절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가족 같은 분위기의 병원을 만들고자 했던 한충민 원장의 초심처럼 한 발 한 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선 것이 올해 횟수로 10년 째. 이제는 퇴계원 주변의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 주치의로서 그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만성질환자에게도 독감 비상!
독감 환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병원 마다 감기로 방문하는 환자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4일까지 독감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를 천 명당86.2명으로 집계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하고 독감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만성 질환자들은 독감으로 인해 급성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독감 유행으로 인해 심장병이나 폐질환의 만성 환자들이 응급실로 실려 오는 경우가 많다. 4명 중 1명은 만성질환의 병세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더욱 쉽게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고, 몸의 염증반응이 빠르게 진행하면서 장기들의 기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하는 한내과 건강검진센터 한충민 원장,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외출 후 손을 평소보다 더 깨끗하게 씻고,
규칙적인 운동과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내과 건강검진센터 한충민 원장은 ‘만성질환자의 경우 무리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꾸준히 면역력을 기르는 가벼운 운동과 식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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