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AI 방역 비상체제 강화 지시
용인시, AI 방역 비상체제 강화 지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6.1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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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용인시는 AI 방역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6일 오전9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전 부서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다.

우선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을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하고 현장 방역과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인력물품지원반, 이동통제반, 소독실시반, 매몰지반, 인체감염대응반 등 총 6개반이 24시간 비상근무 및 현장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의심신고 농장 방역을 강화하고 방역대에는 고정차량을 배치해 특별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살처분 농장에는 청소와 소독,세척 등 위생상태도 지속 관리한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며 "거점 초소 근무 등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현재 백암면 석천리 2곳과 옥산리 1곳, 박곡리 1곳 등 4곳 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 살처분된 가금류는 산란계 19만6천수와 종계 3만8,800수 등 총 23만 4천800수이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js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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