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진료를 없앤 담백한 진료 시행
과잉진료를 없앤 담백한 진료 시행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6.12.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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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시스템의 환자 중심 병원 개원 예정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갑자기 낮아진 기온으로 갑자기 치아 시림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찬 음식을 먹을 경우 시린 이를 경험하게 되는데, 찬 날씨에 입안으로 들어오는 바람만으로도 시림을 느끼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경우, 정기적인 치아 관리는 언제 받았는지체 크해 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육안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는 치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치아 통증을 느끼는 단계는 표면에 해당하는 법랑질 부분까지는 없기 때문에 충치의 단계가 더 심각해진 후 발견되는 경우들이 생기므로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별다른 충치가 없이 시린 통증이 계속된다면, 평소 잘못된 양치질이나 음식 섭취 습관으로 인한 마모 등을살 펴봐야 한다.

▲ 서산치과 양국일 원장

-前 삼성전자(온양) 사내치과 원장, -前 EL치과병원 보존과장, -대한치과보존학회 정회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정회원

통증은 치아가 보내는 건강 신호
치아 시림 현상은 충치로 인한 신경 손상에도 나타나지만 평소 치아 관리의 습관이 잘못 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뻣뻣한 모의 칫솔을 과하게 사용하거나 양치할 때의 방향도 관계가 있으며, 평소 식습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딱딱한 음식(오돌뼈나 마른 오징어,사탕을 씹는 습관)을 즐겨 먹거나 탄산음료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치아 표면이 쉽게 손상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평소 습관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치아건강은 어려서부터 내가 얼마나 올바른 양치습관을 유지해 왔느냐가 치아의 수명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바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양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볍게 가글액이나 물을 이용해 헹궈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칫솔질을 할 때에는 좌우의 방향이 아닌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잇몸을 감싸듯 끌어올리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치아 시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통증이 시작되기전 꾸준한 정기검사를 통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좋으나, 만약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신속히 치과를 방문해 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정직한 진료와 간편한 시스템을...
많은 사람들이 치과는 ‘아프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막연한 두려움과 통증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다. 거기에 뾰족하고 날카롭게 생긴 치료 도구들과 주사바늘이 나란히 놓인 치료대를 보고 있자면 어른이어도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이다. 의료진이 이런 환자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치료 전, 대화로 긴장부터 풀어주며 세심한 진료를 해준다면 환자의 입장에서는 잊지 못할 진료가 될 것이다.

서산치과 양국일 원장은 ‘통증의 최소화’를 목표로 무통마취 시스템은 물론 가급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있도록 배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치과의사다. 치과전문병원에서 여러 환자들을 경험하다 보니 손쓰기 힘들만큼 망가진 케이스에서 치아를 살려내는 일을 많이 경험하였고, 그 과정에서 환자들과 더 깊은 교감을 통해 이 일의 보람을 느껴왔다는 그는 ‘자연치아를 보전하는 일이 100세 치아를 위한 지름길’로 알고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양국일 원장에게는 남다른 어린 시절의 추억거리가 있다. 어린 시절 누나와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져 누나의 앞니가 빠졌고, 빠진 치아를 다시 가져오면 살릴 수 있다는 치과의사의 말을 듣고는 넘어진 장소에 가서 어머니와 빠진 치아를 찾았던 기억이 있다. 정말 마법과도 같이 누나의 빠졌던 치아가 제자리를 찾는 걸 보고는 어린 시절부터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어린 시절의 다소 충격적이고 놀라운 그 장면은 두고두고 그의 인생에 영향을 미쳤고, 지금은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자’라는 진료 철학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그의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에게는 불필요한 과잉진료를 철저하게 없애고 정직한 치료, 담백한 치료만으로 정기적인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애써왔다.

양국일 원장은 ‘올바른 진료는 올바른 진단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진단 과정에서 DSLR카메라와 치과전용 CT 등을 이용하여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뒤에, 적합한 치료계획을 세워준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환자와 함께 보면서 과한 진료를 하지 않고,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만을 권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사내 치과 원장으로, 그리고 이엘 치과 보존과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이렇게 꼼꼼한 스타일로 진료를 보는 그를 믿고 따르던 환자들이 이번에 새로 개원하는 서산치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있다.

치과는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곳
과거에 치과가 치료를 받으러 가는 곳이었다면,앞으로의 치과는 예방하고 관리 받는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서산치과 양국일 원장. 그래서 그는 ‘자연치아의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치료 못지않게 예방과 관리에 집중한다. 자연치아는 일반적으로 굳기나 단단함이 인공치아보다 뛰어나며 치 간이 섬세하고 견고해 음식물이 치 간에 잘 끼지 않고 저작 기능 역시 우수하다.

또한 치아의 뿌리부분과 잇몸 뼈가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큰 충격에도 유연하게 흡수하여,그 힘을 잇몸으로 분산시켜 쉽게 부러지거나 깨지지 않는다.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우수한 치아를 살려보자는 게 그의 목표다. 우선적으로 충치치료와 치주질환 치료 모두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을 1순위로 두지만, 질환의 정도가 심해 치아의 일부및 신경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는 손상 부위를 정밀하게 삭제하고 나머지 정상적인 부분은 최대한 보존하여 치료한다. 자연치아의 복구가 어려워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면 임플란트로 대체해야 하는데, 겉으로 봐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구강 내의 골질이나 골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3D CT와 같은 첨단 장비를 갖춘곳을 선택해 치료받아야 한다.

서산치과 양국일 원장은 ‘완성도 높고 효과적인 자연치아 살리기를 위해 다수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맞춤 1:1 진료를 시행하는 치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진료 경험의 모든 노하우를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서산치과에 집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엄격한 위생 관리는 물론 바쁜 현대인의 일상을 고려한 예약 스케줄 관리를 통해대기 환자를 줄이는 목표를 갖고 있다. S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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