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이 장성관내 소외계층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울샘라이온스클럽 회원 30명이 지난 23일 동화면 구림리 김 모(74)씨와 장성읍 부흥신흥길 박 모(79)씨 및 매화8길 박 모(84)씨 집을 찾아 천정보수와 장판, 도배 , 싱크대 및 연탄보일러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화면 김 모 어르신은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물건들을 방과 마루에 층층이 쌓아놓아서 발 디딜 틈 없는 환경에 쥐가 드나들어서 비위생적인 천정을 보수한 후 도배와 새 장판으로 깨끗하고 아늑한 생활공간을 마련해줬다.
또 장성읍 부흥신흥길 박 모 어르신은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다가올 겨울철 걱정을 많이 하셨으나 보일러교체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장성읍 매화8길 박 모 어르신 댁에는 본인이 원하던 바로 연탄보일러에서 기름보일러로 교체해주고, 그동안 씽크대가 없어 좁은 욕실에서 음식을 해먹는 불편함을 해소시켜드리고자 씽크대도 새로 설치해주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시켜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소요된 금액은 클럽의 봉사활동비와 함께 그 외 부족한 재원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찬조를 통해 이뤄져 주변 단체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광희 회장은“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이고 조금씩 조금씩 봉사해나갈 때 마다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후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